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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역사상 최초,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8개 국악관현악단전국 8개 국악관현악단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인다. 국악관현악이 시작된 지 60년이 되는 2024년을 앞두고 처음 시작하는 축제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전국 8개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를 연다. 박범훈 축제추진위원장(동국대 석좌교수)은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KBS국악관현악단 지휘자 박상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원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지휘자 이승훤과 바이올린 대니 구, 전주시립국악단 지휘자 심상욱과 정가 장명서,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김창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김성국이 참석했다. 공연 장소는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최초로 창단됐던 세종문화회관으로 정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M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KBS국악관현악단, 12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14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17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18일 전주시립국악단, 19일 대구시립국악단, 20일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21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으로 이어진다.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거문고),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지낸 이아람(대금), 민은경(판소리), 장명서(정가), 김일구(아쟁), 김준수(판소리) 등 국악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대니구(바이올린), 김성현(일렉트릭 기타) 등 협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10월11일 KBS국악관현악단의 무대는 악단 최연소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박상후(39)가 이끈다.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피아니스트 유코 나칸다카리가 협연한다. 박상후는 1985년 KBS국악관현악단 창단 이래 최초의 30대 지휘자이다. 12일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장태평이 지휘봉을 잡고 대금 연주자 이아람이 협연한다. 14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에서는 이동훈이 지휘를 맡고 소리꾼 민은경이 협연한다. 이경은 작곡의 거문고 협주곡 '푸른파랑'도 초연된다.17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무대를 꾸민다. 이승훤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협주곡 '푸른달'을 협연한다. 18일에는 전통과 예술로 세계 속에 국악관현악을 알려온 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심상욱이 지휘봉을 잡고 김대성 작곡가의 '에움길'을 초연한다. 가객 장명서가 무대에 올라 위촉 초연곡들을 선보인다. 19일 대구시립국악단 공연은 한상일이 지휘하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아쟁 연주자 김일구 명인이 협연한다. 20일에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김창환이 지휘를 맡고 소리꾼 김준수가 협연, '춘향가', 창극 '리어'를 들려준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21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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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 “온통 울리고 뒤흔들다”인터넷창에 ‘연희’를 검색하면 연예인 연희, 혹은 연희동 등이 나온다. 우리 전통 연희에 관한 내용을 찾고 싶었지만 단번에 관련 내용을 찾기는 어려웠다. 결국 ‘전통연희’라고 검색한 후에야,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공연 예술. 우리나라에는 탈놀이, 꼭두각시놀음, 판소리, 남사당놀이 따위가 있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연희’를 이야기했을 때 과연 우리 전통예술의 한 갈래를 떠올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젊은국악 단장’ 무대를 10월 19일(수)부터 10월 29(토) 2주간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희, 무용, 음악의 장르로 선보이고 있다. 연희, 무용, 음악계의 저명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2 젊은 국악 단장’은 각 장르에서 조명 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그 중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의 연희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공연은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성현, 이정동, 정승하가 함께 각각의 무대를 선보였다. 세 연희자들은 유연한 춤사위, 활발하고 강렬한 도무, 산 사람을 위한 기원무 등 개인의 개성을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연희의 춤을 추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여 춤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여 공연 전부터 기대되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희자들의 개인 무대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는 대금 독주 반주로 시작된 김성현의 양반춤. ‘땅’을 밟는 동작이 안정적이며 태가 잡힌 춤사위로 춤의 멋을 낼 줄 아는 연희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성현은 능청거리면서도 거만한 양반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개인적으로 시나위를 좋아하기에 남도시나위 반주에 맞추어 꼭 탈춤을 추고 싶었다는 그의 양반춤은, 어딘가 철 없어보이고 웃음이 나는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묘미를 맛깔나게 살려냈다. 이정동의 취발이춤은 각진 역동성이 두드러졌다. 격하고 강렬한 서도풍류의 반주에 맞추어 잔뜩 취한 취발이를 표현한 그의 과한 몸짓과 격함은 시원시원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듯한 열망이 보이는 듯 하여 더더욱 눈을 뗄 수 없었다. 세 번째 무대로는 묘한 중성성이 존재하는 정승하의 지전춤. 무당들이 돈을 가지고 추는 ‘지전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인 진도 씻김굿에 속하며 무당들이 지전(종이돈)을 가지고 죽은 이의 영혼이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고 즐겁고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굿이다. 지독하게 슬픈 진계면의 아쟁 소리와 구음으로 시작된, 어지럽고 혼을 쏙 빼놓는 듯한 시나위가 연주되는 동안, 흰 옷을 입은 정승하의 어딘가 적적해 보이며 슬픔이 묻어나는 춤사위가 무대를 휘감았다. 처음에는 느리고 부드럽던 몸짓은 갈수록 격렬해지고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갔고, 그 격정 안에는 정승하의 우아함이 우직하게 존재했다. 망자를 위로하고 기원하는 진도씻김굿의 예술적 가치가 드러나는 무대였다. 세 연희꾼의 전통 춤 무대가 끝나고, 윤중강 평론가는 이들이 앞으로 춤에 ‘이야기’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부터 연희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연희의 가능성이 큼을 인지했었다며, 특히 연희 중에서도 ‘탈춤’은, 그 자체로 갖고 있는 독특한 이야기와 이미지가 우리 전통이 특수하게 지닌 예술적 매체이기에 그 재료를 잘 활용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지금의 탈춤은 이미지와 캐릭터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짙고, 지나치게 흥과 신명에만 의지하는 것 같다. 우리 전통 춤에는 ‘이야기’가 필요하고, 집단과 미담의 예술이 더 다양한 이야기로 시도되어야 한다. 이번 무대의 세 연희자들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한다.” 인터넷에 ‘연희’를 검색했을 때 연희동과 연예인 말고는 나오지 않았던 것과, ‘탈춤’을 검색했을 때 그저 사전적 의미의 탈춤에 관한 정보만 늘어져있는 것은 확실히 아쉬운 현실이다. 연희는, 그리고 탈춤은 충분히 미래지향적이고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있는 예술이다. 조금 더 서사와 이야기를 부여하고, 현대적인 시선에서 탈춤이 갖고 있는 멋과 본질, 해학과 풍자 등의 가치를 부여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펼쳐진 김성현의 ‘문둥북춤’은, 관객들의 마음을 온통 울리고 뒤흔들어놓았다. 전통 문둥이과장은 대사가 없는 무언극으로 진행된다. 문둥북춤은 문둥이의 비애를 통해 양반을 풍자하는 춤으로, 문둥이가 소고를 들고 나와 춤을 추면서 신세 한탄을 한다. 문둥이는 본래 양반으로서, 조상들의 죄가 많았기 때문에 자신이 불치의 병에 걸렸다고 한탄하는 대사를 통해 양반을 풍자하고 있다. 김성현은 어딘가 두렵고 힘겨워하는 문둥이 연기를 펼치는데, 악기 반주 하나 없이 적막이 가득한 작은 무대에서 몸짓 하나만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다리를 질질 끌고,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답답해하며 눈물을 흘리고, 화를 내기도 했다. 몸짓과 춤사위만으로 그 모든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것이 우리 탈춤의 굉장한 힘이 아닐까. 이 무대에서의 아쟁과 태평소 연주도 훌륭했다. 저음과 고음의 상반되는 음역대를 함께 연주한 두 악기는, 각 악기가 낼 수 있는 최대의 슬픔과 우는 소리를 표현해냈고, 그 음악은 더더욱 문둥이를 연기한 김성현의 몸짓에 집중하게끔 만들었다. 대사가 없지만 모든 예술적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이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구음과 장구로 시작한 정승하의 ‘바라춤’은, 꽹과리 두대의 강렬한 금속 사운드와 높고 강한 음역대의 태평소 반주와 대비되는 부드러운 몸짓의 춤으로 묘하고 모순적인 감성을 자아냈다. 현란하고 화려한 그의 춤은 바라를 들고 악사들과 함께 장단을 맞추어 연주하며 출 때 더 그 묘미가 더 크게 드러났는데, 장단을 완벽하게 타고 노는 듯한 아름답고 격렬한 춤사위가 인상적이었다. 가장 현대적으로 해석한 듯한 이정동의 ‘벽사진경의식무’는 마치 비보이(B-BOY)의 춤을 보는 듯 했다. 그의 춤은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이 시대의 새로운 탈춤을 보여주었다. 이 무대는 음악 또한 귀를 사로잡았는데, 태평소 두 대와 아쟁의 강한 음색으로 편곡하여 들려준 종묘제례악은 이정동의 힘있는 춤사위와 잘 어우러졌다. 부드럽고 능청거리는 탈춤이 아닌, 각지고 힘 있는 몸짓으로 작은 무대를 풍성하게 휘감은 ‘벽사진경의식무’는 이정동의 힘 있는 특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던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세 연희꾼들이 함께 나와 ‘무도풀이’ 무대를 선보였다. 아쟁의 피치카토(현악기에서 줄을 손가락으로 튕기는 주법)와 장구 연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각자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친근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의상이나 탈에 구애받지 않고 단순한 사람의 몸짓 하나만으로 감정을 표현해내며 우리 연희의 미학을 잘 드러낸 그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무대는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다. 젊은 연희꾼들의 ‘2022 단장-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은 우리 전통 연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무대였다. 하지만 조금 더 창의적인 요소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또한 든다. 윤중강 평론가가 탈춤에 이야기를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듯이, 그들의 춤에 조금 더 다양한 서사와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어떠한 주제나 이야기가 확실히 드러난다기 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춤사위와 감정 표현에 더 치중한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젊은 그들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3인의 연희꾼들이, 본인의 생각과 철학, 가치관 등을 탈춤에 더 덧입히려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 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우리 탈춤과 연희가 이 시대에 가장 큰 울림과 감동을 주는 현대의 예술로 발전해나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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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평론가 초이스 ‘2022 젊은국악 단장’ 무대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젊은국악 단장’이 10월 19일(수)부터 10월 29(토) 2주간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희, 무용, 음악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연희, 무용, 음악계의 저명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2 젊은국악 단장’은 각 장르에서 조명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동시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들의 열정으로 붉게 물든 무대를 기대한다.이번 젊은국악 단장의 첫 번째 순서는 ‘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의 연희팀이다.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성현, 이정동, 정승하가 각각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땅을 밟는 동작이 누구의 춤보다 안정적이며, 땅을 잘 밟을 줄 아는 연희꾼이다. 이정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하늘로 솟구치려는 의지와 현실의 억압을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표현된 잘 뛸 줄 아는 연희꾼이다. 마지막 정승하는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그는 춤을 통해 하늘에 기도할 줄 알고, 인간과 놀 줄 아는 연희꾼이다.두 번째 순서는 ‘3인 3색-협업의 춤, 위로의 혜원굿 그리고 놀이정신과 해학의 우리춤!’의 무용팀이다. 무용기획자 장승헌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현선, 이이슬, 최종인이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인다. 김현선은 전통과 창작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우리 춤의 깊은 호흡과 느림의 미학을 무대에서 소리 없이 강하게 표출하는 무용수이다. 이이슬은 파격과 도발적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제안으로 프로페셔널 무용수로서 자리매김을 시작했다. 작은 체구의 단점을 탈피할 만큼 반복적 연습과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자신만의 춤 스타일을 구축한 안무에 진심을 담보로 무장한 무용수이다. 차세대 대표 남성 안무가 최종인은 자유로운 영혼의 춤꾼이다. 한국춤을 근간으로 새로운 표현방식을 스스로 찾기 시작하며, 독창적 실험정신과 유쾌한 감성을 빚어 무용에 당찬 메시지를 담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안무가이다.세 번째 순서로 ‘전통예찬’의 가야금 연주자 김철진이다. 음악학자 김희선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철진은 전통에 기반한 꾸준한 정진과 현대음악을 통한 테크닉과 해석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는 연주자이다. 전통의 뿌리를 천착해나가는 그의 내공은 연주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작곡가들의 현대음악 연주에서도 빛을 발한다.2022 젊은국악 단장의 유종의 미를 선보일 네 번째 순서는 ‘집은 집이 아니다’의 구이임이다.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추천으로 선정된 구이임은 구민지, 이채현, 임정완으로 구성된 음악 그룹이다. 연주자 모두 주체가 돼 각자의 음악을 제시하고 이를 함께 타협하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장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예술을 수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그룹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집’이라는 특정 콘셉트를 중심으로 음악을 새롭게 풀어내고, 엮고, 새로 빚는 자리를 마련했다.앞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더욱 주목하게 될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들로 젊은국악 단장을 통해 국악계를 선도해나가고 더욱더 성숙해질 것이라 신뢰한다. 꾸준한 음악 만들기와 엮기를 통해 이 시대에 새로운 예술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젊은국악 단장이 이를 위한 발판이자 지렛대가 될 것이다.2022 젊은국악 단장은 10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연희, 10월 22일(토) 오후 7시 30분 무용, 10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김철진, 10월 29일(토) 오후 7시 30분 구이임 순서로 진행되며, 공연이 종료된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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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지영희국악대회, 종합대상 ‘송혜경’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선양해온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올해도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송혜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분야별 인재 200여 팀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경연대회를 어느 해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 해당분야 40년 이상 경력자 등의 높은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위원 후보군을 2배수로 선정했으며, 경연대회 심사 3일 전 추첨으로 선정해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심사 전일까지 비공개를 유지했다. 또한 8촌 이내 친친척이나 5년 이내 직접스승 등을 적어 심사회피를 신청한 참가자들을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해당 심사위원이 심사회피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관악, 현악, 성악, 무용, 타악 등의 전 분야에서 신인부를 신설해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들에게도 경연 참여 기회의 장을 활짝 열었다. 종합심사위원장을 맡은 변진심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7호 경제시조 보유자는 "지영희 선생은 평택 출신으로 근대 민속음악의 틀을 세운 만능재인이자 교육자”라며, "이번 대회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출전자가 상당히 많았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는 모두 뛰어난 국악 인재이고 자산이다. 진정한 예술의 완성은 끊임없는 연습과 공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항상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고희자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은 "지영희 선생님의 위대한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올해도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로 21년이 되는 해인만큼 앞으로 더 성숙하고 투명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 종합대상 ▲일반부 국회의장상 송혜경(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 대상 ▲중등부 경기도지사상 조윤정(국립전통예술중3) ▲고등부 교육부장관상 배민서 외 8명(정왕고3) ▲일반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오민경(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 최우수상 ▲신인부 평택시장상 김설화(달문국악학원), 신인부 임선임(국악 궁소리), 신인부 명연희(대한무용협회 보령시지부) ▲초등부 평택시장상 강나윤(중앙초6), 이연두(삼미초4), 김효정(동안초6), 김다현(아산초5), 김도영(장곡초5) ▲중등부 평택시장상 오준희(능동중1), 사빈(국립전통예술중2), 최정윤(국립전통예술중3), 김성현(은계중3) ▲고등부 평택시장상 김민결(국립전통예술고2), 이지영(국립전통예술고2), 윤연우(국립전통예술고1), 김태연(한백고3) ▲일반부 경기도지사상 김보연(현대음악팀 믐), 최명호, 김효순(평택평생학습센터) ◆ 우수상 ▲신인부 평택시의회의장상 이금자 ▲초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위은성(문백초6), 우현지(효행초6), 홍성원(행현초5), 김소윤(송현초4), 박서준(아인초3) ▲중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김단아(국립전통예술중3), 유재훈(국립전통예술중3), 최은지(국립전통예술중3), 박솔미(장당중3) , 이서준(배곧중3) ▲고등부 평택시의회의장상 박혜인(국립전통예술고1), 오윤지(국립전통예술고2), 전가영(국립전통예술고2), 박주경(안양예술고1), 김태현(국립전통예술고3) ▲일반부 평택시장상 이재준(부산대), 이승민(한예종), 장충근(천안민요전수관), 임효정(숙명여대 대학원), 이은지(안성가락지킴이) ◆ 준우수상 ▲초등부 평택문화원장상 김가빈(전주교대 군산부설초6), 강윤아(와우초6), 가은비(서당초6), 한규리(서정리초5) ▲중등부 평택문화원장상 이유은(국립전통예술중3), 김윤아(국립전통예술중2), 전호민(국립국악중2), 백연지(라온중1), 이은송(비룡중1) ▲고등부 평택문화원장상 차재연(국립전통예술고2), 서채원(세종예술고2), 윤연서(국립전통예술고1), 정서현(안산동산고3), 배민서(정왕고3) ▲일반부 평택시의회 의장상 박건희(중앙대), 김병서(추계예술대), 윤상이, 김은숙(필댄스), 윤정선(통복동 드럼난타) ◆ 장려상 ▲초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황서아(방화초6), 이성연(반석초5), 홍윤(인동초2) ▲중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김나은(솔빛중3), 민지유(신송중2), 한우주(국립전통예술중2), 한지원(배곧중3) ▲고등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이정윤(국립국악고2), 장혜연(충남예술고3), 박서연(국립전통예술고1), 강민휘(안양예술고3), ▲일반부 지영희기념사업회장상 유명성(한예종), 황윤아(부산대), 가동철, 권종식, 인영옥(수원화성대유평진떼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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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명단(46명)전공부 상 격 종 목 상 번 성 명 주 소 (소 속) 종합대상 (국무총리상) 무용 장소영 서울시 종합최수우상 (문체부장관상) 성악 정경희 전남 목포시 대상 (충남도지사상) 기악 정지송 경기도 안성시 사물 풍물 유소현 경기도 평택시 최우수상 (홍성군수상) 무용 김한샘 충남 천안시 기악 이건희 서울시 서대문구 성악 임하정 경기도 성남시 사물 풍물 김유찬 광주시 우수상 (홍성군의회 의장상) 무용 임혜지 서울시 기악 공경환 서울시 성악 이지희 서울시 사물 풍물 변우택 경기도 안성시 장려상 (이사장상) 무용 이현애외2 경기도 부천시 기악 구슬아 전북 전주시 성악 김홍락 서울시 사물 풍물 이우빈 경북 구미시 사단법인 홍주전통예술보존회 신인부 상 격 종 목 상 번 성 명 주 소 (소 속)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성악 정미덕 경기도 평택시 종합최수우상 (충남도지사상) 사물 풍물 정민우 서울시 대상 (충남도의회의장상) 기악 백설화 경기도 고양시 무용 박미희 대구시 최우수상 (홍성군수상) 무용 황일선 전북 군산시 기악 고은채 서울시 성악 박심업 광주시 사물 풍물 표혜정 인천시 우수상 (홍성군의회 의장상) 무용 임말년 전북 군산시 기악 현영희 경기도 용인시 성악 서진순 서울시 사물 풍물 김미경외5 서울시 장려상 (이사장상) 무용 오현옥 전북 군산시 기악 강태선 서울시 성악 송오선 광주시 사물 풍물 노명희외3 대전시 학생부 상 격 종 목 상 번 성 명 주 소 (소 속)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성악 김다현 서울시 대상 (홍성군수상) 무용 남가영 경남 김해시 기악 천서영 서울시 사물 풍물 김태현 경기도 시흥시 최우수상 (대회장상) 무용 이원권 전남 무안군 기악 박서현 서울시 성악 김가율 광주시 사물 풍물 조민형 서울시 우수상 (홍성군교육장상) 무용 현민서 경남 김해시 기악 정지민 경기도 화성시 성악 장무영 전남 목포시 사물 풍물 송민결 전북 군산시 장려상 이사장상 무용 박송하 부산시 기장군 이주연 대전시 기악 도경주 충남 아산시 강근영 서울시 성악 김도연 경남 김해시 손명준 경남 창원시 사물 풍물 김성현 경기도 시흥시 신지우 충북 청주시 사단법인 홍주전통예술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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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예교육연구소,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 오픈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3월 1일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 PC 버전을 정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예이음터’ PC 버전은 행사와 대회 알림, 전문 인력 모집, 체육관 용품 거래 등의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특히 입찰과 지원사업 정보가 제공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무예와 체육 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체육관 경영자와 지도자들이 직접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무예이음터를 론칭한 김성현 한국무예교육연구소장은 "학원 산업의 과열 경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도·무술·무예 지도자들이 체육관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다. 또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후속 세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이 현실”이라며 "무예이음터를 통해 무예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넘어 사회 공헌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무예 관련 서적을 리뷰하는 ‘냄비받침’, 무예 고수들을 찾아가 담화를 나누는 ‘술담화’, 체육관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체바시’까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무예를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3월 1일 정식 오픈하는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가 무예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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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 ‘풍류대장’ 통해...국악 세계화 위한 음악적 영감 소통국악의 멋과 흥을 제대로 알린 ‘제 1대 풍류대장’ 서도밴드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톱6 서도밴드, 김준수, 억(AUX), 김주리, 이상, 온도 등 국악 스타를 세상에 알렸다. 지난 21일 호평 속에 종영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악의 대중화에 일조하며 보컬 서도, 건반 김성현, 기타 연태희, 베이스 김태주, 드럼 이환, 퍼커션 박진병으로 이뤄진 서도밴드는 ‘조선팝 창시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세련되고 울림이 강한 국악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사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서도밴드는 제 1대 풍류대장으로 등극했다. 서도밴드에게 ‘풍류대장’ 우승 소감과 비하인드,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질문했다. 서도밴드는 "세상엔 많은 장르의 음악이 존재하지만 모두가 주류의 음악은 아니다. 우리의 전통음악도 그랬다”라면서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가 각광받는 이 시기에 ‘풍류대장’이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은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풍류대장’의 의미를 짚었다. 이들은 1위가 확정된 후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대의 풍류를 타실 준비가 되셨나요?”라고 ‘풍류대장’을 시작으로 대중의 곁으로 파고들 국악의 새 바람을 기대케 했다. 서도밴드는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아티스트들은 이미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는 대중이 즐겨주시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소감을 말씀드렸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풍류대장’은 이미 국악계를 씹어먹은 고수들이 국악의 흥과 한과 힙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인 경연이다.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사명감으로 무대에 선 국악인들, 서도밴드 역시 도전하기까지 고민이 있었다. 다른 국악인들에 비해 국악의 요소가 부족하지 않을까, 어떤 색깔의 음악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는 것. 이들은 ‘서도밴드의 조선팝을 한 번 들려주자’라는 목표로 출연을 결심했다. 서도밴드는 "조선팝은 전통음악의 발전된 형태에서 그치지 않고 대중적인 장르로서 인정받고자 만든 장르다. ‘풍류대장’을 통해 대중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다행히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고 지지해주시니 더욱 큰 힘을 얻었다. 서도밴드가 생각하는 음악을 계속해서 밀고 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풍류대장’에서 매 라운드 호평을 받으며 불패신화를 이어온 서도밴드이기에 1위를 예상하지 않았을까. 이들은 "심사위원님들이 좋은 평을 해주셔서 다음 무대를 준비할 때 힘을 얻기도 했고 반대로 부담이 되기도 했다”라면서 "좋은 결과를 위해 무대를 준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곡 작업을 했기 때문에 언제나 무대에 자신이 있었다. 무대를 마치고 나서는 무대를 즐기며 잘 표현했는지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파이널 무대에서 심사위원 박정현과 함께 부른 ‘이별가’는 격이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서도밴드는 "박정현 심사위원님은 정말 존경하는 아티스트”라면서 "박정현 심사위원님이 표현하는 음악은 그저 듣는 예술을 넘어 다른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컬래버가 성사된 후 박정현이 서도밴드의 ‘이별가’ 선곡을 제안했다고. 춘향과 몽룡의 이별을 그린 ‘이별가’. 서도밴드는 "첫 연습 때부터 ‘이별가’ 내용과 의미까지도 모두 완벽하게 숙지하셨다”라면서 "음악에 순수하게 몰입하고 해석한 모습에 작곡자로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서로 호흡했는데 심사위원님과 보컬 서도의 제스처가 같은 타이밍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순간이 많아서 놀라웠다”라면서 "워낙 에너지가 강한 곡이라 무대 후 감정을 추스르는데 시간이 필요했는데 심사위원님께서는 ‘순간의 예술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라고 떠올렸다. 서도밴드는 가장 즐겁고 힘들었던 순간으로 3라운드 이윤아와 팀을 이뤘던 ‘희망의 아리랑’ 무대를 꼽았다. 음악이 가진 사랑의 힘을 전달하고자 했던 무대. 서도밴드는 "자유롭고 행복하게 노래했고, 또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눈물이 터졌지만 이윤아씨가 손을 건네줘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유기적인 사랑의 힘이라 느꼈고 또 많은 분들께 사랑의 힘이 닿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풍류대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서도밴드, 달라진 점이 있을까. 이들은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의 변화는 없지만 방송 후 서도밴드가 만든 음악적 철학을 많은 분들께서 이해해주신 것 같다”라면서 "조선팝이라는 단어도 처음엔 생소하게 느끼신 분들이 많았는데 ‘이것이 조선팝이구나, 이들의 음악은 조선팝이라는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라는 반응을 봤다.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한 저희에게 정말 뿌듯한 일”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저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형태의 전통음악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선팝이라는 단어는 밴드 루시의 보컬 최상엽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서도밴드는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가장 성행했던 음악이고 대중음악으로 만들고 싶은 우리의 이념은 팝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되니까 ‘조선팝’은 완벽한 단어였다”라면서 "전통의 멋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전통음악의 리듬, 멜로디, 가사 등 다양한 요소를 저희만의 방식으로 분해하고 창작해 조선팝을 발전시켜왔다”라고 조선팝을 개척한 이유를 말했다. 또한 "이제는 저희의 음악 자체가 조선팝이 된 기분이다. 계속해서 어느 한 지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조선팝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서도밴드는 "국악의 멋과 흥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풍류대장’을 통해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풍류대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풍류대장’은 오는 1월 15일 부산, 1월 22일 진주, 2월 5일 전주, 2월 12일 춘천, 2월 19일 광주, 4월 2일 대구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은 "방송에서는 경연 특성상 긴장감이 가득한 느낌이라면 콘서트에서는 자유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콘서트에서 직접 만나 눈맞춤을 하며 노래를 부를 생각을 하니 설렌다”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아티스트로서 저희가 잘하는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들려드릴 음악은 무엇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그저 살아가며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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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장, 남산국악당 무대에 선보인다쾌도난장, 남산국악당 무대에 선보인다. 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이 '상생의 놀이판'이라는 부제를 달고 5월 15일 남산국악당에서 본 무대에 오른다. 쾌도난장은 조선 후기 풍속화가 혜산 유숙이 그린 대쾌도를 모티브로 제작된 전통연희극이다. 웃대패와 아랫대패가 만나 매년 실력을 겨루었다는 결련택견의 이야기에 승자독식의 경쟁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완성한 작품이다. 쾌도난장의 모티브가 된 대쾌도에는 택견하는 아이들 외에도 주변을 둘러 앉아 움직이고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한다. 그 중 엿 파는 남자와 술 파는 남자, 숨어서 구경하는 아이가 전체 구성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주는데, 쾌도난장에는 이러한 대쾌도 속 인물들이 고스란히 등장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본 작품의 줄거리는 웃대 택견꾼들, 아랫대 택견꾼들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올 해도 어김없이 대결을 펼치는 택견꾼들. 그러나 대결 중에 방귀를 끼고, 막대기를 휘두르는 등 온갖 반칙이 난무한다. 이에 엉망이 된 대결을 보다 못한 구경꾼들이 뛰어들어 판을 다잡는다는 것이 본 공연의 주된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버나놀이, 사자놀이, 판소리, 탈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지고, 이에 택견꾼들도 심기일전하여 정정당당하게 대결에 임하는데 초반의 반칙 결련태와는 또 다른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택견꾼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실제 택견 최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제 16회 대통령기 택견대회 남자 일반부 걸급 1위 김성현, 2018년 팔도택견한마당 여자부 우승 이지수, 2020년 제 16기 대통령기 택견대회 남자 일반부 윷급 1위 정현채, 2020년 제 16회 대통령기 택견대회 여자 일반부 개급 1위 채성미, 2020년 제 16기 대통령기 택견대회 여자부 모급 2위 이보현, 2020년 대통령기 택견대회 남자부 개급 2위 이상호 외) 본 공연의 연출을 맡은 예술마당 시우터 박종욱 대표는 "택견을 처음 봤을 때 충격을 잊지 못한다. 분명 낯선데 익숙하고, 익숙한데 낯선 그 느낌이 든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쾌도난장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쾌도난장은 작년 9월 반석아트홀에서 초연된 바 있다. 오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7월, 8월까지 경기도 일대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문화발전소 열터 제작이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산국악당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ko/g/perf)에서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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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맞아 공연 ‘쾌도난장’ 무대 오른다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快圖亂場)’이 9월 17일 반석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문화발전소 열터와 예술마당 시우터 그리고 발광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과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그리고 ‘사물놀이’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혜산(惠山) 유숙(劉淑)의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배경으로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전통 연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택견을 선보일 배우들은 실제 택견 고수들로 현 최고수 김성현과 유튜브 택견 스타 이지수 등이 출연한다. 마침 전통무예 택견은 2021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는다. 따라서 택견계와 무예계에서는 이번 작품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무예 콘텐츠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쾌도난장’은 국내 최고의 택견 공연팀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작품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쌈 구경 가자’를 극작·연출하며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명인 박종욱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다. 박종욱 연출가는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멋과 흥, 신명을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 쾌도난장을 보게 될 관객들은 ‘대쾌도’가 그려진 1800년대 조선으로 여행을 떠나 작가가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상생과 유희의 조선 엔터테인먼트를 실사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희문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그림에는 자그마치 81명이나 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젊은이와 노인, 어린아이, 양반, 서민, 상인, 선비, 관원, 스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작가는 그림 중앙에 그려진 택견과 씨름을 통해 연령과 신분을 초월해 축제를 즐기는 공동체의 번영을 기원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이 무관중 공연으로 결정되면서 공연을 기다렸던 많은 관객은 아쉬움을 토로했다면서 비록 현장에서 조선의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생생하게 느낄 수 없게 되었지만 영상으로 제작되어 공유되기 때문에 많은 응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 010-7734-7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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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KBS국악대경연 입상자◉ 대상 : 관악부문 김성현 성악부문: 장원 신유진, 차상 김소예 관악부문 : 장원 김성현, 차상 조한결 현악부문 : 장원 조혜리, 차상 이승호 무용부문 : 장원 권정선, 차상 하나경 관악 및 성악 협연 : 장원 김민정, 차상 윤태웅 현악 및 타악협연 : 장원 송현주, 차상 김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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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벽파대상국악대제전전국 국악경연대회 수상자명단Untitled Document 제3회 벽파대상 국악대제전 전국 국악경연대회 수상명단 부문 내용 상격 대상자 대상 명창부 국회의장상(정세균) 장민지 일반부 서울특별시장상(박원순) 최종무 단체부 성동구청장상 박현미 외 6명 고등부 경기도교육감상 김주연 중등부 경기도교육감상 노수현 초등부 성동구청장상 이주빈 금상 명창부 서울특별시장상(박원순) 최은서 일반부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양준욱) 이재준 일반부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양준욱) 박현미 단체부 성동구의회의장상 정지선 외 2인 고등부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양준욱) 임지현 중등부 성동구의회의장상 이가현 초등부 성동구의회의장상 이소희 은상 명창부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양준욱) 박나현 명창부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양준욱) 김종태 일반부 성동구의회의장상 정진철 단체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서옥희 외 9명 고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김태수 중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이유림 초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임규민 초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추명연 동상 명창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김수진 명창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이영옥 일반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강미선 일반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박금윤 단체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조정일 외 6명 고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임현서 중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최예림 초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임수연 초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민서우 초등부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최예원 장려상 명창부 보존회이사장상 김용임 명창부 보존회이사장상 최성규 명창부 보존회이사장상 임영만 명창부 보존회이사장상 윤정숙 명창부 보존회이사장상 최석규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김숙난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박경미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윤홍숙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박서현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이은숙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윤정숙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김수열 일반부 보존회이사장상 강정희 단체부 보존회이사장상 정혜옥 외23인 단체부 보존회이사장상 한영숙 외 10인 단체부 보존회이사장상 김량현 외 4인 단체부 보존회이사장상 박경순 외 4인 고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최예림 고등부 보존회이사장상 박성수 중등부 보존회이사장상 X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유수민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추유림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이태희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이해솔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이서연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김성현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김다인 초등부 보존회이사장상 임소희 지도자상 국회의원상(홍익표) 최정애 국회의원상(홍익표) 김금숙 국회의원상(홍익표) 이춘희 국회의원상(홍익표) 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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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제29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수상자 - 대통령상 김현성무제 문서 국립국악원 제29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전통과 권위의 신진예술가 발굴의 장 『국립국악원 제29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피리부문 김현성(남, 21세)씨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주최로 10월 26일(월) 열린 『제29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피리부문 김현성씨(남,21세,한예종3)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는 제1회 대회(1980년)부터 올해 제29회 대회까지 전통예술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명실상부한 전통예술 경연대회로써 이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제29회 대회에서는 10개부문(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판소리, 정가, 민요, 작곡)에서 150명이 참가하여 국악계의 저명한 인사로 구성된 총 111명(예선-61명, 본선50명)의 심사를 통해 대상(대통령상)1명 및 금상 7명, 은상 9명, 동상 10명 등 모두 27명의 젊은 신진 예술가들이 수상을 하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현성씨는 수상 소감에서 “대통령상을 받을지는 생각도 못했다.”며, “지난날 바르게 악기를 연주 할 수 있게 길을 이끌어주신 스승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제29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와 오는 11월 23일(월) 본선 대회가 치러지는 제4회 궁중무용 경연대회의 대상 및 금상 수상자 발표회가 오는 12월 8일(화) 오후 7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이번 제29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와 오는 11월 23일(월) 본선 대회가 치러지는 제4회 궁중무용 경연대회의 대상 및 금상 수상자 발표회가 오는 12월 8일(화) 오후 7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 제29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피 리 (21, 한예종3) 김현성 - (20, 추계예대1) 최광일 (23, 서울대졸) 송민섭 대 금 - (19, 한예종2) 박종현 (21, 서울대3) 김대곤 (20, 한예종2) 김성현 해 금 - (26, 이화여대 대학원 재) 한민지 (21, 한양대3) 고요한 (24, 단국대학원 재) 조영이 가야금 - (20, 단국대3) 한효주 (22, 서울대4) 이미리 (21, 서울대4) 이지언 거문고 - (20, 서울대3) 이민영 (20, 한양대3) 배기연 (20, 한양대2) 장윤혜 아 쟁 - - (21, 한예종3) 이은지 (20, 한양대3) 김리현 판소리 - - - (20, 한예종3) 오재익 정 가 - (22, 한양대4) 김선경 (21, 한예종3) 이건형 (21, 한양대4) 지민아 민 요 - (21, 한양대2) 양슬기 (22, 한양대학원 재) 김세윤 (21, 중앙대3) 김미성 작 곡 - (26, 한양대학원 재) 장우균 (30, 한예종전문사 재) 김미정 (21, 한예종3) 박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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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개교 50주년기념" 제49회 민족예술대제전 "일 시 : 2010-09-30 (목) 오후 7:30 ~ 9:30 2010-10-01 (금) 오후 7:30 ~ 9:30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 최 : 전통예술 중ㆍ고등 학교 후 원 : 전통예술 중ㆍ고등 학교 총동문회 관람연령 :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관람시간 : 120분 문의 : 070-8661-3500 <작품내용> 1부 1. 기악합주 - 푸살 지도교사 : 김승희, 백정순, 김희정, 김샛별 강윤희, 김예주, 김지효, 배유진, 한수진, 배하은, 서민지, 김도이, 류재은, 성주혜, 이소연, 서명희, 이선규 유도희, 황정원, 김나영, 최단정, 최예지, 권오주, 윤서경, 차준림, 엄현정, 조예은, 박수현, 최예나, 김예지 정보영, 김재은, 문아람, 장우필, 김지은, 박정연, 오영빈, 이승민, 장부원, 홍수현, 김기욱, 김현이, 양소영 이예지, 최무늬, 고수정, 김채민, 박신애, 이미영, 이희원, 정부교, 박하영, 황예원 이 곡은 경기 이남지방의 굿에서 연주되어 온 시나위 가락을 故 지영희 선생님께서 엮어 놓은 곡이다. 처음에 연주되는 15박의 장단과 이어지는 살풀이장단에 즉흥성 있게 만들어진 가락 가락에는 경기 시나위의 독특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2. 가야금병창 -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지도교사 : 정명희, 양정이, 서태경 정찬미, 이수현, 김아영, 이나경, 강수영, 권경하, 김진영, 백은주, 송은지, 전소이, 강보령, 고하나, 이미래 정미호, 허진희, 정영훈 제비노정기는 판소리 흥보가 중에서 제비가 흥보의 은혜를 갚으려고 보은표 박씨를 물고 흥보의 집까지 오는 동안 여러곳을 둘러보면서 찾아드는 광경을 노래한 곡으로서 강태홍류로 알려져 있다. 비단 옷깃이 스치듯 사뿐사뿐한 리듬이며 제비가 "지지지지”우는 대목은 이 곡 만이 지닌 재미난 특징이라 하겠다. 3. 경ㆍ서도민요 - 느리게타령, 사설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지도교사 : 이춘희, 김광숙, 정경숙, 남수미 김준식, 김나은, 김민정, 박미리, 송유현, 연은지, 유은정, 조아름, 조윤이, 최서연, 이국선, 이나은, 강리나 정태경, 이수완, 임하늬, 장영인, 왕희림, 이능경, 한경진 ● 느리게타령 서도지방에서 부르는 소박한 민요로 남녀의 사랑을 길게 늘이자는 사설로, 경쾌하고 재미스러운 짜임새의 토속적인 황해도 소리이다. ● 사설방아타령 방아타령과 후렴만 같고 원절은 전혀 다르다. 1976년 이창배 선생이 "한국가창대계”를 편찬하면서 가사내용을 정리 한 바 있다. 목쓰임은 서도소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 잦은방아타령 일년 열두달 각각의 특색을 살려 가사를 붙여 부르는 노래라고 할 수 있고, 후렴구는 두가지로 엇바꾸어 부른다. 흔히 불려지는 가사를 부르기 보다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농민들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다. 4. 창극 - 이도령과 춘향의 만남 지도교사 : 김성애, 김보람, 윤선희 김제헌, 이승민, 손은경, 신은비, 신주범, 이금미, 이예린, 조은별, 황지영, 노유진, 신소연, 유정아, 전희진 김수민, 하승희, 황서영, 김혜연, 이채림, 최예원, 김수경, 설유진, 안혜진, 이아현 예부터 내려오는 고전, 열녀 성춘향의 이야기 중 초반전이야기로 화창한 5월 단오에 처녀들의 그네놀이 에서 만나게 되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요즘 아이들의 은어를 곁들여 재미를 더한 창극이다. 5. 웃다리 농악 지도교사 : 임광식, 김남훈, 이정우 김정기, 원재연, 박한결, 박현기, 유재영, 김경환, 김성현, 승준우, 안종혁, 이강산, 이강우, 이채원, 최형민 홍세원, 강민수, 고현영, 김다솜, 김진솔, 이유진, 박준서, 손혜리, 윤청하, 장민옥, 장은옥, 박건우, 이가람 주은희, 강미경, 김신혜, 조경민, 정유정, 유세진 웃다리농악은 충청·경기지역의 농악을 가리킨다. 농악의 과정은 인사굿ㆍ돌림벅구ㆍ당산벌림ㆍ칠채ㆍ오방감기와 풀기ㆍ무동쾌자놀이ㆍ소고절굿대놀이ㆍ십자걸이ㆍ사통백이ㆍ원좌우치기ㆍ네줄좌우치기ㆍ쩍찌기ㆍ풍년굿ㆍ고사리꺾기ㆍ도둑굿ㆍ소고판굿놀이ㆍ무동꽃받기ㆍ개인놀이ㆍ뒷풀이ㆍ퇴장굿의 순서로 진행된다. 판제중 가장 고형인 것은 당산벌림, 칠채가락에 의한 오방감기, 무동타기이며 기타는 다른 지방 농악 판제의 모방 또는 창안에 의해 더해진 것이다. -------------------------------------------------------------------------------- 2부 1. 전통무용 - 태평무 지도교사 : 김미현, 이주연 금보라, 김도영, 김민정, 김소연, 김의정, 김지연, 김찬미, 김혜지, 김혜진, 문선민, 서다흰, 송효영, 신소정 원솔희, 윤시내, 이예본, 정지현, 조예나, 지영민, 최슬기, 함선호, 홍지현, 황영원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늘 추어지는 태평무는 1938년 한성준(韓成俊)이 재구성한 창작무용 가운데 하나로 한성준-한영숙-정재만으로 이어진 춤으로써, 춤의 사군자 중 난(蘭)에 비유되는 춤이다. 2. 연희극 - 왈패전(말괄량이 혼인 대작전) 중 일부 지도교사 : 정주영, 정슬 ● 안무 : 양승호, 이주영 ● 노래지도 : 강경아, 김선미 강기원, 강대일, 권태현, 김민석, 김선홍, 김재영, 장명길, 진 욱, 강유선, 김나영, 김민정, 김민지, 김상미 김아란, 김여진, 김혜정, 박소은, 박슬기, 석정혜, 엄남경, 유희리, 이소영, 황서희 조연출 : 서경아, 황다현 스텝 : 권혜령, 박배리 부스 코러스(booth chorus) : 1학년 연희극과 16명 연희극 왈패전(말괄량이 혼인 대작전)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우리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때는 조선시대, 전라도에 사는 왈가닥깡패 기진이가 평양에서 온 괴짜 차돌도령을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고, 온화한 품성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3. 창작무용 - 선탈 ● 안무 - 김장우 ● 지도 - 유승관, 김희성 곽준호, 박공열, 성현우, 이 삭, 이석원, 김경희, 김나루, 김노아, 김민정, 김수민, 김지수, 김지현, 김혜지 남화영, 문정아, 박소희, 박수례, 백현아, 서지원, 설자영, 안효정, 윤이지, 윤현서, 이소영, 장선영, 정미진 조소담, 최다예, 최한솔, 최혜정, 김대윤(소리) 탈의전설은 초연 공연 되는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인 봉산탈춤을 기본으로 한 창작무용으로 탈에 담겨진 많은 이야기를 춤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특히 "낙향동천 이화정”을 풀어서 소리(정가)와 접목하여 춤과 소리의 조화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4. 관현악과 합창 - 예사 ● 작곡 : 박범훈 ● 지휘 - 이은우 ● 지도 - 전진경, 장봉만, 함현상, 박찬진 김유림, 어인정, 박예정, 추현탁, 김상아, 김하은, 김청화, 문세미, 어진이, 이수진, 조소정, 김서연, 정혜정 허슬미, 서지원, 장혜련, 조일훈, 유수진, 주은지, 최규원, 최현정, 송다빈, 이찬영, 하주희, 김상재, 조성신 강다예, 송우정, 박시영, 정의균, 박두리, 유선경, 원성호, 정승렬, 곽상준, 맹호정, 최윤석, 김은경, 남성재 최우성, 변은정, 장혜지, 이다혜, 이주희, 이건우, 정유진, 황인섭, 안유미, 장혜연, 황지은, 김인혜, 김예인 남유진, 박하늬, 우상은, 조민정, 박하영, 이슬기, 정지은, 임시정, 한경석, 김하경, 전혜민, 조수민, 진세영 김경애, 박혜민, 오로라, 이가희, 조가은, 하수연, 신관선, 한진혁, 강다희, 박지희, 안영은, 양은지, 장지은 조정아, 윤준경, 강혜림, 계민영, 김무이, 김수민, 김연준, 김열음, 김유림, 박혜진, 신희연, 엄 지, 오지은 임소미, 임지은, 정은주, 조윤진, 차은비, 이다훈, 이인성, 김나영, 김선형, 김채은, 박소은, 서지원, 신 비 신나라, 신예소리, 이우희, 이지수, 장미지, 이선재, 한진수, 강나현, 강수영, 권경하, 권혜빈, 김경미, 김보림 김선녕, 김슬기, 김진영, 백은주, 변정인, 송은지, 엄한별, 이아현, 이예지, 이은지, 이주영, 전소이, 정다와 정은선, 조현서, 주예슬, 최지미, 한아름, 고남기, 김대윤, 김제헌, 김준식, 이승민, 강보령, 고하나, 김나은 김민정, 박미리, 손은경, 송유현, 신은비, 신주범, 연은지, 유은정, 이금미, 이미래, 이예린, 정미호, 조아름 조윤이, 조은별, 지송주, 최서연, 최주연, 허진희, 황지영 예사는 어두운 역사를 극복하고 겨레의 얼을 담아 신세계를 여는 함성으로, 박헌봉 작사 박귀희 작곡 ‘국악의 노래’를 박범훈이 새롭게 구성한 곡이다. 전통예고의 역사, 그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옹골차게 이어져 마침내는 미래로 뻗어나가는 우리 민족음악사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박차여라 나아가세’ 누가 감히 그 역사적 숨결을 막을 것인가? 전통예고의 음악정신을 이룬 수많은 명인들의 혼이 살아 국악의 노래를 부르는 희망찬 새 역사를 창조하는 위대한 소리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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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한국정악원 전국신인국악연주회 4 월 26 일일 시 : 2008 년 4 월 26 일 (토) 17 시 장 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011- 407-0206 ▶ 공연내용 1. 염양춘 피리 : 이종무(한국예술종합학교) 2.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가야금 : 최민정(한양대학교), 장구 : 김광섭 3. 지영희류 해금산조 해금 : 엄효일(이화여자대학교), 장구 : 임경업 4. 수리재 / 작곡 : 김대석 거문고 : 김근애(서울대학교), 장구 : 김정섭 5. 원장현류 대금산조 대금 : 김경림(이화여자대학교), 장구 : 김진혁 6. 춘향가 中 이별가 판소리 : 김소연(단국대학교), 북 : 김성현 7. 장산곶 이야기 / 작곡 : 김계옥 가야금 : 차혜림(단국대학교), 장구 : 조성재 8. 다랑쉬 / 작곡 : 김대성 해금 : 이은진(추계예술대학교), 25현가야금 : 김미정 9. 원장현류 대금산조 대금 : 홍진호(중앙대학교), 장구 : 원완철 10. 설장구 타악 : 김지영(청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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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소리청소년국악관현악단 - 퓨전가요콘서트 10월 19일일시 : 2006년 10월 19일 오후 7시 30부 장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문의 : 063-280-7000 *온소리청소년국악관현악단* 온소리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전라북도내 예술고등학교 국악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단체이다. 2005년 3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05전주세계소리축제 청소년프린지페스티벌, 교과서음악회 등 친근한 연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단장 - 김원선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지휘 - 이승곤 (남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온소리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야금 : 임예솔 거문고 : 김성현, 이슬기, 정애리 아 쟁 : 홍현민, 조한나, 김은, 김소영 해 금 : 안지홍, 박건아, 정윤정 대 금 : 양동혁, 한혜민 피 리 : 배재현 박세린, 임신애, 전수진 타 악 : 김한슬, 최현선 이아름, 안태근 *프로젝트 하늘소리 보 컬 : 안샛별, 최민영 드 럼 : 김은수 기 타 : 이강하 베이스 : 김보나. 박송이 건 반 : 박지히 *프로그램* 1. 야생화 (작곡 이승곤 - 2005년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위촉곡) 2. 숙 명 (편곡 황대귀 -드라마 '다모' OST) 3. 비 루 (편곡 이승곤) 4. 벚 꽃 (작곡 김종천) 5. 땡 벌 (작사,곡 나훈아 / 편곡 조경화) 6. Fly Me To The Moon (작사,곡 Bart Haward / 편곡 조경화) 7. 마법의 성 (작사,곡 김광진 / 편곡 조경화) 8. 프란다스의 개 (작사,곡 이오공감 / 편곡 조경화) 9. We Will Rock You (작사,곡 Queen / 편곡 황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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